55돌 맞은 KOTRA, `수출 올인` 위해 조직·서비스 개편

KOTRA가 수출과 투자 유치로 일자리를 최대한 늘리겠다며 이를 위한 조직과 서비스 체계 개편에 나섭니다.또 중소·중견기업들에 대한 수출지원 기능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지원 서비스도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가 선택하는 식으로 바꿀 방침입니다.창립 55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연 KOTRA 김재홍 사장은 경제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청사진들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김 사장은 먼저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함께 지원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이들 기업들에 대한 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출 지원을 받길 원하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는 `수출 바우처`를 도입하고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수장으로 하는 `고객서비스 지원본부`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코트라는 70만 건의 수출입 통계와 연 4만 건의 무역투자 상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오는 20일부터 기업형 맞춤형 수출 컨설팅 서비스인 `빅봇`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착시드레스’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사로잡은 명품몸매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세월도 역행" 김성령, 20대 vs 50대 `진화하는 미모` 입이 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