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화 긴축 '쌍끌이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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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달러 회수
신흥국 자금이탈 우려

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뒤 기준금리를 연 1.00~1.2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 연내 4조5000억달러 규모의 보유자산을 줄이는 작업을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Fed의 자산 축소가 오는 9월부터, 추가 금리 인상은 12월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Fed의 긴축정책 소식으로 15일 코스피지수는 10.99포인트(0.46%) 하락한 2361.65에 마감했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하헌형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