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 제조사 덕양, 에쓰오일 공장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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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생산업체인 덕양은 울산시 온산읍에 2018년 들어설 예정인 에쓰오일 정유·화학 복합설비에 수소를 공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덕양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수소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3만3000㎡ 규모의 수소공장을 에쓰오일 정유·화학 복합설비 완공 시기에 맞춰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이치윤 덕양 대표는 “에쓰오일과의 수소 공급 협약으로 에쓰오일은 수소공장 신설에 따른 투자비용과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덕양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덕우 회장이 1961년 설립한 덕양은 국내 산업용 가스 70%를 공급하고 있다. 울산 제1·2·3공장을 비롯 서산, 여수, 군산, 경산, 화성에 산업용 가스 생산기지를 두고 산업용 가스를 공단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덕양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수소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3만3000㎡ 규모의 수소공장을 에쓰오일 정유·화학 복합설비 완공 시기에 맞춰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이치윤 덕양 대표는 “에쓰오일과의 수소 공급 협약으로 에쓰오일은 수소공장 신설에 따른 투자비용과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덕양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덕우 회장이 1961년 설립한 덕양은 국내 산업용 가스 70%를 공급하고 있다. 울산 제1·2·3공장을 비롯 서산, 여수, 군산, 경산, 화성에 산업용 가스 생산기지를 두고 산업용 가스를 공단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