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석학 커틀러 교수, 한양대와 공동연구·특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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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언어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앤 커틀러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석좌교수(사진)를 초청해 특별강연과 공동연구를 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커틀러 교수는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드물게 과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에 세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인간의 언어인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다.한양대는 국내 인문학 진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명한 석학과의 공동연구와 강연을 준비해 커틀러 교수를 영입하게 됐다. 커틀러 교수는 2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특강을 한다.
조태홍 한양대 수행인문학연구소 소장은 “커틀러 교수는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양대 수행인문학연구소 GRN사업팀과 함께 2019년까지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여러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추진해 인문학 진흥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커틀러 교수는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드물게 과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에 세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인간의 언어인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다.한양대는 국내 인문학 진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명한 석학과의 공동연구와 강연을 준비해 커틀러 교수를 영입하게 됐다. 커틀러 교수는 2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특강을 한다.
조태홍 한양대 수행인문학연구소 소장은 “커틀러 교수는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양대 수행인문학연구소 GRN사업팀과 함께 2019년까지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여러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추진해 인문학 진흥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