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에 승용차 돌진…경찰 "운전자, 다리 깁스 한 채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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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백병원에서 이모씨(51)가 몰던 승용차가 멈춰 서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병원으로 돌진해,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병원 안에 있던 김모씨(48)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승용차에 타고있던 이씨와 이 씨의 열 살 난 아들 등 6명은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또 굉음에 놀란 환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목격자는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고, 건물이 흔들리고 부서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 사고로 병원 안에 있던 김모씨(48)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승용차에 타고있던 이씨와 이 씨의 열 살 난 아들 등 6명은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또 굉음에 놀란 환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목격자는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고, 건물이 흔들리고 부서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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