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 횡령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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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횡령 및 배임과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 전 감독은 서울시향 예술감독 재직 당시 항공권 등 횡령과 배임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8월 종로경찰서로부터 정 전 감독에 대한 고발사건을 넘겨받은 후 10개월에 걸쳐 추가 수사를 해왔다. 이 사건은 2014년 말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성추행과 폭언, 인사 전횡을 일삼았다고 서울시향 직원 10여 명이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정 전 감독은 서울시향 예술감독 재직 당시 항공권 등 횡령과 배임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8월 종로경찰서로부터 정 전 감독에 대한 고발사건을 넘겨받은 후 10개월에 걸쳐 추가 수사를 해왔다. 이 사건은 2014년 말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성추행과 폭언, 인사 전횡을 일삼았다고 서울시향 직원 10여 명이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