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원포인트 레슨 ⑨] 한화 ARIRANG S&P글로벌인프라 ETF

펀드 원포인트레슨시간입니다.오늘은 한화자산운용 ETF전략팀 김성훈 팀장과 함께 합니다.오늘 소개해 주실 상품은 어떤 상품인가요?안녕하십니까! 오늘 소개해 드릴 상품은 `ARIRANG S&P글로벌인프라 ETF`라는 상품입니다.좀 더 세부적인 주제로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ETF로 그 동안 공모형태로 투자하기 어려웠던 인프라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우선 자세한 상품 소개에 앞서 인프라 투자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인프라 투자에 정의 대해 말씀 드리면, 간단한 의미로는 도로, 항만, 철도 등 경제와 사회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인프라 투자의 장점으로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장기투자가 가능하며, 사용료 등이 물가상승에 연동되어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기존의 주식, 채권 외 투자자산을 다양활 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 동안 인프라투자는 폐쇄형, 단위형 구조로 일반적인 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어려웠으며 일반적인 투자자는 인프라 투자의 대상이 되는 기초자산 분석에 대해서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습니다.또한 환금성 부분에 있어서도 기존의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자산보다 제한이 된다는 점 때문에 매력적인 투자상품이기는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높은 투자장벽이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이처럼 개인투자자는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았던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를 통해서 개별종목처럼 쉽고 편하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인프라 ETF의 장점에 대해서 먼저 정리해 드리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인프라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선진국의 우수 인프라 기업들을 ETF의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여 투자함으로써 예전의 인프라 투자처럼 한 두 개의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인프라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도 함께 누릴 수가 있습니다.또한 ETF가 가지고 있는 장점처럼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가 있으며 개별종목처럼 실시간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도 기존의 환금성이 제한되던 인프라 투자와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프라 기업의 특성상 안정적인 실적에 바탕을 둔 논의 배당수익을 추가로 올리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이처럼 그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인프라 투자를 ETF라는 상품을 통해 개별종목처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그렇다면 이러한 인프라 투자의 향후 전망은 어떤지 그리고 국내에는 어떠한 인프라 ETF들이 출시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말씀 부탁 드립니다.먼저 전세계적인 전망으로 인프라투자에 대한 점을 말씀 드리면, 전세계적으로 미화 3.3조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합니다. 아직 20억명의 인구가 도로, 전력, 수도 등 기본적인 인프라에 대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인프라 투자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존재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흥국의 경제성장 및 신규개발 필요성에 따라 인프라에 대한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것 중에 하나가 민간 합작 인프라 투자를 1조달러 규모로 시행하겠다는 것입니다.기존에 있던 도로, 항만 등 낙후된 인프라로 인해 미국 산업의 생산성이 저하된다는 판단에 따라 인프라 투자를 늘리겠다는 공약인데요. 2016년부터 20126년 까지 GDP 대비 인프라 의무 지출을 13.3%에서 15.2%까지 늘려 인프라 투자를 늘릴 계획입니다.따라서 인프라 투자 확대 추세를 본다면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현재 국내 주식시장에는 3가지 인프라 투자 ETF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먼저 실제 인프라 기업들의 주식을 실물복제 방식으로 직접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여 운용하는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S&P 글로벌인프라와 그리고 증권사와의 스왑계약을 통한 합성복제 방식으로 운용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S&P글로벌인프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S&P 글로벌인프라 이렇게 총 3가지 ETF가 있습니다.3 ETF 모두 올해 5월에 상장되었으며, 3 상품 모두 14개 거래소에 상장된 인프라 관련주식에 분산 투자됩니다.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이 실제 주식을 편입하는 방식이냐, 아니면 단순히 수익률 교환을 통해서 ETF를 운용하냐에 대한 부분이며, 말씀 드린 3가지 ETF 중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S&P글로벌인프라는 실제 주식으로 운용되기에 해외주식형 펀드계좌로 매매하시면 비과세 혜택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그렇다면 실제로 인프라 ETF는 어떠한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있으며, 해당 기초지수는 어떠한 인프라기업들에 투자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 지는데요,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방금 말씀 드린 3가지 ETF 모두 S&P Global Infrastructure Index라는 같은 지수를 ETF의 기초지수로 하고 있습니다.S&P Global Infrastructure Index는 선진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유동성이 풍부한 75개 인프라 관련 기업에 분산투자 되는 인덱스입니다.주요 투자 섹터로는 에너지, 운송, 유틸리티 이렇게 3가지 분야에 투자되게 됩니다.S&P Global Infrastructure Index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S&P Global BMI 지수에 편입이 되어있어야 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시가총액 및 거래량이 필수적입니다.시가총액이 250 mil USD 이상 이면서 유동 시가총액 100mil USD이상 되는 종목 중 GICS 업종분류를 기반으로 3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일정 수준 이상 되는 종목들로 유니버스를 구성합니다.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즉 GICS 분류를 기반으로 업종을 나누고 에너지 20%, 운송 40%, 유틸리티 40% 비중으로 분산해서 종목을 편입합니다.기초지수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어서 스페인,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인프라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16개 국가들에 고르게 분산되어 있습니다.주요 투자 종목들을 보면, 호주이 운송업체인 트렌서반, 스페인의 운송업체인 아에나 등 개인투자자 분들에게 조금은 생소할 수 있지만, 인프라 기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 투자되고 있습니다.특히 운송 업종의 트렌서반의 경우 호주의 도로개발 운영회사로서 2016년 기준 2.15조원의 수익을 냈으며,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배당수익률도 4.38%로 고배당 성향을 보여줍니다.그렇다면 이러한 인프라기업에 투자하는 대표지수인 S&P글로벌인프라 지수는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올렸나요? 인프라기업의 특성상 배당수익률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하셨는데요.함께 설명 부탁 드립니다.과거 S&P Global Infrastructure Index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안정적인 장기, 중기, 단기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특히 6개월이상 중장기 성과를 보면 갈 더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 지수와 비교를 해봐도 매우 안정적인 수익률 흐름을 보여줍니다.또한 인프라 기업들은 주로 독과점 기업들이 대부분이고 따라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높은 배당을 지급합니다.과거 전세계적인 저금리 기조에도 지속적으로 3.5%이상 배당을 지급하고 특히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500과 비교해 보아도 2배에 가까운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므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과 배당을 통한 추가수익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으며, 거기에 해외분산투자 효과까지 누리실 수 있는 아주 좋은 투자대안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네, 오늘 인프라 투자 ETF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까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그리고 배당투자까지 할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좋은 투자 방법 소개해주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화자산운용 ETF전략팀 김성훈 팀장이었습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김민지 딸 연우, 맨유 자선경기서 포착…‘아빠 붕어빵’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기적을 낳았다” 오지헌, ‘인형미모’ 세 딸 공개…반전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씨엘, 비키니 화보 `볼륨감 폭발`… 컴백은 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