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복면가왕 흥부자댁'으로 지목…7승 출격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6연승을 차지한 '노래9단 흥부자댁'의 정체로 가수 소향이 지목되고 있다.

누리꾼들이 소향으로 추정하고 있는 흥부자댁은 지난 방송에서 최장기 여성 가왕이었던 차지연의 5연승 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현대기독교음악(CCM) 가수로 활동한 소향은, 2010년 대중음악 가수로 데뷔했다.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음악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해외로도 알려지며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미국의 벽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 가수' 등의 찬사를 받았다.

소향으로 지목된 흥부자댁은 25일 복면가왕에서 7연승에 도전한다. 최장기 가왕이었던 하현우의 9승까지 3승이 남았다.6연승 당시 흥부자댁은 박효신의 '홈'으로, 마린보이였던 가수 존박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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