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래에셋대우, 상승…네이버와 상호 지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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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150원(1.42%) 오른 1만700원에 거래중이다.미래에셋대우는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네이버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상호 매입을 결정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는 기존에 보유하던 자사주 1억5788만9288주 중 4739만3364주를 처분하며, 네이버 지분 1.71%를 보유하게 된다"며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3800억원 수준이 증가, 전체 7조원 수준으로 증가해 초대형 IB에 근접하고 자사주 처분으로 주당순자산 가치는 5.8% 증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대 이용자를 보유한 네이버의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시너지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네이버와의 제휴는 중장기적으로 신금융 및 디지털금융에서의 성장발판 마련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150원(1.42%) 오른 1만700원에 거래중이다.미래에셋대우는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네이버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상호 매입을 결정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는 기존에 보유하던 자사주 1억5788만9288주 중 4739만3364주를 처분하며, 네이버 지분 1.71%를 보유하게 된다"며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3800억원 수준이 증가, 전체 7조원 수준으로 증가해 초대형 IB에 근접하고 자사주 처분으로 주당순자산 가치는 5.8% 증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대 이용자를 보유한 네이버의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시너지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네이버와의 제휴는 중장기적으로 신금융 및 디지털금융에서의 성장발판 마련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