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실제주가 괴리율…금감원, 9월부터 표기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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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업분석 보고서에 목표주가와 실제주가의 차이(괴리율)를 표기하는 방안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금감원이 발표한 국내 증권사 리서치 관행 개선 방안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하는 목표주가와 실제주가 간 괴리율을 보고서에 의무 기재하는 규정을 지난달 신설했다. 현재는 최근 2년간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실제주가의 변동 추이를 그래프로만 넣고 있다. 실제주가는 목표주가를 제시한 시점까지의 평균주가로 계산한다. 애널리스트들은 통상 향후 6개월이나 1년 내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금감원은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하는 목표주가와 실제주가 간 괴리율을 보고서에 의무 기재하는 규정을 지난달 신설했다. 현재는 최근 2년간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실제주가의 변동 추이를 그래프로만 넣고 있다. 실제주가는 목표주가를 제시한 시점까지의 평균주가로 계산한다. 애널리스트들은 통상 향후 6개월이나 1년 내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