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윤, 女 관련 발언 해명·사과 "여성 비하 아냐…적절치 못한 표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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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706/01.14194939.1.jpg)
박태윤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급 일식당의 음식 사진을 올리며 “요즘 여자들 한 끼 식사에 이렇게 돈을 많이 쓰나? 그나마 몇 안 되는 좌석에 다 잘 차려입은 여자들뿐이네”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비난 댓글이 폭주했다. 네티즌들은 그의 여성관과 여성들의 소비에 대한 이중잣대를 지적했다.
논란이 되자 박태윤은 게시물을 삭제한 뒤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일적으로 중요한 손님과 유명하다는 초밥집에 갔는데요. 저는 그런 고급 식당은 기념일이나 소중한 날 외에는 흔히 가진 않게 되던데 의외로 혼자온 여성분 부터 전 좌석이 다 여성분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여성들이 더 미식문화에 더 적극적이고 거기에 따르는 비용도 흔쾌히 지불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올린 글입니다"라고 해명했다.
![박태윤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1706/01.14194926.1.jpg)
한편 박태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코스메틱 브랜드 ‘제스젭’의 공동대표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스타일쇼 필' 등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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