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장사로 모은 돈 기부한 할머니에 행복나눔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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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6
복지부, 서부덕씨 등 43명 시상
![](https://img.hankyung.com/photo/201706/01.14204492.1.jpg)
서씨는 25세부터 50년간 보따리장사를 하며 모은 8000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2016년 10월 보성군 장학재단에 내놨다. 올 5월에는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복지관에 기탁했다.
배우 한지민 씨(35)는 2007년부터 국제구호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또 2012년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 2013년 군 장병을 위한 책 2만 권 기부, 2014년 시각장애인용 영화에 목소리 기부, 2017년 외국인의 한글학습용 앱(응용프로그램) 개발 시 손글씨 기부 등 재능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