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호 사장, 강원대 명예박사 받아

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오른쪽)이 강원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대는 강원대 경영학과 73학번인 이 사장이 생활가전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모교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2010년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 사장은 취임 전 2000억원대 초반이었던 청호나이스의 매출을 지난해 기준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시켰다. 이 사장은 “부족함을 메우는 데는 부지런함보다 나은 것이 없다는 ‘근능보졸(勤能補拙)’ 정신으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