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 무장해제 완료…콜롬비아 내전 마침내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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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왼쪽 두 번째)과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의 로드리고 론도뇨(일명 티모첸코·가운데) 사령관이 27일(현지시간) 메타주(州) 메세타스의 부에나비스타에서 열린 내전 종식 기념행사에서 반군이 낳은 갓난아이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양측은 2016년 평화협정을 맺었으며 FARC는 전날 콜롬비아 정부에 모든 무기를 인도했다. 시민들이 전투화로 화분(작은 사진)을 만들며 반세기 만에 맞은 평화를 만끽하고 있다.
메세타스AP·칼리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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