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BIZ School] 한경,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더스트리 4.0 창의인재 콘퍼런스' 개최

한국경제신문사(대표 김기웅)은 27일부터 28일까지 본사 다산홀에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과 함께 ‘인더스트리4.0 창의인재 콘퍼런스’를 열었다. 2017년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콘퍼런스에 내외빈과 연수생 16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영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센터장과 장홍성 SK텔레콤 솔루션기술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내 4차 산업 관련 빅데이터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그에 맞는 미래 인재상을 제시했다.와이즈넛은 연수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오픈 예정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Map’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키로 했다. 공모전 심사도 후원할 예정이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 수집·분석·검색 분야 1위 기업이다. 강용성 대표(사진)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에는 성균관대와 중앙대, 숭실대, 광운대 등의 협약대학 취업 희망자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40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을 통해 전문 역량을 쌓을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와이즈넛뿐만 아니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세종대 빅데이터산학연구센터, 인사이터 등 빅데이터 분야 전문 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청년층의 전문역량 강화와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서룡 한경아카데미 연구원 sr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