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주거문화대상] KIB개발, 오피스 대상…업무·상권·교통의 중심축 '플랫폼 오피스'
입력
수정
지면C21
마곡 사이언스타 오피스


단지가 있는 마곡지구는 연구 인력 4만여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 고용인구 16만5000명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LG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넥센,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 등 국내 유수의 기업체도 입주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마곡 최대 연구개발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가 바로 앞에 있다. 입주 시기도 올해 8월로 LG사이언스파크 입주 시기와 비슷하다. 1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LG사이언스파크에는 오는 9월부터 2020년까지 전자·화학·통신, 에너지·바이오 분야 등 2만5000~3만 명의 연구 인력이 들어올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5호선 마곡역, 발산역과 9호선 공항철도가 가깝다. 버스 정류장도 초입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공항대로가 인접해 있어 공항 및 여의도, 강남 등 시내로 이동이 빠르다.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다.3면이 개방된 지역에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마곡 5대 거점 공원이 단지 옆에 있다. 여의도 공원의 약 두 배 규모인 서울 식물원의 진입로에 있다. 녹지 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또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지 상가는 쇼핑 동선을 고려해 차별화된 MD 구성, 상가 전용 에스컬레이터, 실내정원 등으로 이뤄진다. 집객 효과를 높여 핵심업무지구 내 24시간 수익형 상가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 가장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다 올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LG사이언스파크 효과와 맞물려 투자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마곡지구 업무 중심 랜드마크로 인식되면서 오피스, 상가 모두 판매가 완료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