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주거문화대상] 금호건설,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스마트홈 단지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금호건
설이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148의 17에서 선보이는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가 2017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 아파트는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단지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했다. 인간과 자연, 첨단생활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금호건설이 삼익빌라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84~104㎡ 421가구로 구성된다.

해변과 녹지공원이 두루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 조망권을 갖췄다. 인근에 금련산과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이 있다.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금련산역이 각각 도보 10분 거리 이내인 ‘더블 역세권’ 단지다. 고속철도, 부산역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있는 광안대교, 번영로, 황령터널을 이용하면 차량으로 부산 시내외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찾을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남초와 병설유치원이 있다. 남천초, 부산동여고가 가깝고 남천중, 대연고, 부경대학교 등도 인근에 있다.

도심에 자리한 만큼 인근에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영구청이 있다. 남천해변시장 등 전통시장과 메가마트 남천점이 도보 5분 거리다. 인근에 KBS방송국,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도 있다.단지를 남동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는 3베이 구조(방 2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구조), 전용면적 104㎡는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구조)를 적용했다. 모두 거실과 주방을 일자로 배치해 통풍률을 높였다.

단지 전체에 금호건설이 개발한 ‘스마트어울림’ 앱(응용프로그램)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게 집안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내부 조명이나 난방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 가구의 대기전력, 환기 상태, 에너지 사용량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단지 내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확인하는 서비스도 있다. 관리비나 택배 도착 여부도 앱을 통해 알 수 있다.앱을 이용한 하자 수리 접수도 가능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전화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 기존 방식보다 간편하고 신속한 방식”이라며 “접수부터 수리까지 진행 상황을 입주자와 시공사, 협력회사가 공유할 수 있어 상호 신뢰감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