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야외테라스까지…기아차 체험공간 '비트 360' 개관

기아자동차의 첫 브랜드 체험공간인 ‘비트(BEAT) 360’이 29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문을 열었다.

1907㎡ 규모로 지어진 비트 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여러 테마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각 공간은 원형 트랙으로 이어져 고객은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비트 360을 두루 관람할 수 있다. 카페 공간에서는 고객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든 공간은 자작나무와 야외테라스로 구성된 휴식 장소다. 모하비 등 기아차 레저용차량(RV)이 전시된다. 살롱 공간에서는 초고해상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14m×3m) 등이 설치됐다.기아차는 비트 360에서 교감형 첨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홀로렌즈(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착용하고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 비트 360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 360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