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2분기 순이익 예상 부합 전망…수익 향상중"-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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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30일 DGB금융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수익성 향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6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은 물론 대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분기 순이익은 93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93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마진과 외형성장의 균형적인 개선으로 경상적인 이익 수준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이익은 전년대비 9.2% 증가하고 경상적인 순이익 증가율은 17%에 달해 의미있는 수익성 향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큰 점도 주목할만하다. 그는 "지난해 배당성향은 17.6%로 대형은행 평균대비 낮다"면서도 "충실한 자기자본비율과 견실한 증익 기조를 바탕으로 향후 배당성향, 주당배당금(DPS) 상승 여력은 상대적으로 크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올해 배당성향은 20%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은행의 핵심이익이 순항중인 가운데 비은행자회사의 이익 증가도 가세할 전망"이라며 " 올해 비은행자회사의 합산이익은 전년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김진상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은 물론 대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분기 순이익은 93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93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마진과 외형성장의 균형적인 개선으로 경상적인 이익 수준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이익은 전년대비 9.2% 증가하고 경상적인 순이익 증가율은 17%에 달해 의미있는 수익성 향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큰 점도 주목할만하다. 그는 "지난해 배당성향은 17.6%로 대형은행 평균대비 낮다"면서도 "충실한 자기자본비율과 견실한 증익 기조를 바탕으로 향후 배당성향, 주당배당금(DPS) 상승 여력은 상대적으로 크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올해 배당성향은 20%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은행의 핵심이익이 순항중인 가운데 비은행자회사의 이익 증가도 가세할 전망"이라며 " 올해 비은행자회사의 합산이익은 전년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