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김흥국 딸 김주현 걸그룹 도전…데뷔 가능성은?

김흥국 딸 김주현 / '아이돌학교' 방송화면
가수 김흥국의 딸 김주현이 걸그룹에 도전한다.

29일 CJ E&M 관계자는 "김흥국씨 딸 김주현양이 출연한다"며 "입학생 41명은 모두 오디션(정식 절차)을 통해 선발됐다"고 밝혔다. 캐스팅에 대해 먼저 선을 그었다. 지난해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했던 김주현은 김흥국의 끼를 물려받아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춤, 노래가 좋아서 가수를 꿈꿨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한 김주현이 다시 가수의 꿈을 꾼 이유는 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한 학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1주의 교육 이후 최종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 방송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는 오는 7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되며 전회 생방송으로 연결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