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태권도 통해 남북교류 활성화 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태권도를 매개로 남북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국정과제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태권도 종목을 중심으로 시범단 방북과 방한, 종목별 합동훈련, 용품 지원, 남북 학술 교류 등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고 말했습니다.남북 간 체육을 통한 교류 활성화와 함께 태권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박광온 대변인은 "남과 북의 이런 노력은 태권도가 앞으로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한류를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를 잡는 계기로 삼기 위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그는 "과거에도 중국과 미국이 관계 개선을 할 때 탁구로 시작해 국가 간 관계 개선에 활용됐다"며 "태권도를 통해 충분히 그 가치와 철학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식당서도 시선강탈"…전지현, 남편-아들과 꾸밈없는 모습 포착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서정희, 리즈시절 vs 57세 근황…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