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초록마을, 정성 담긴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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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이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초록마을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17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친환경식품전문점 부문 1위에 올랐다. 8년째다.
초록마을은 국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유통을 돕고, 우리 농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1999년 설립됐다.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 요인인 농약과 화학비료, 화학 첨가물 등을 포함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까지 고려해 상품을 제공한다. 전국 480여 개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친환경 유기농 식품과 생활용품 등 총 1500여 가지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대한민국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다.초록마을은 2002년 마포 1호점을 시작으로 2004년 100호점, 2005년 200호점을 열었다. 2015년에는 400호점을 열고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설립 이래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친환경 유기농 1위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초록마을은 식품안전관리시스템과 콜드체인 시스템 등 자체적인 식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 마트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친환경 상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초록마을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센터를 운영한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최종 판매 전까지 유기농산물 판별시스템과 잔류농약 검사, 방사능 검사, 미생물 검사, 중금속 검사 등을 진행한다.소비자들이 매장에서 고른 상품들의 개별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도 시행하고 있다. 기존보다 식품안전 기준을 강화한 ‘초록개런티’ 인증도 도입,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전용 물류센터의 콜드 체인 시스템 및 전국 1일 배송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이 매일 신선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콜드 체인 물류 시스템은 생산지에서부터 거점센터 창고로 입고·보관·분류·출고·배송 및 점포 진열 뒤 소비자의 손에 들어갈 때까지 냉장 보관 상태를 최적화해 운영하는 물류 시스템이다. 초록마을은 자체 물류·배송 체계로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소비 추세와 수요에 맞춰 안전한 상품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초록마을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인에게는 판매를 개척해 도·농 간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이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에 따른 환경 문제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록마을은 환경 개선과 친환경 농업이 발전하는 데 필요한 계획들을 실천해 가겠다”며 “깨끗한 환경과 아이에게 건강한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그대로 안전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초록마을은 국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유통을 돕고, 우리 농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1999년 설립됐다.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 요인인 농약과 화학비료, 화학 첨가물 등을 포함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까지 고려해 상품을 제공한다. 전국 480여 개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친환경 유기농 식품과 생활용품 등 총 1500여 가지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대한민국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다.초록마을은 2002년 마포 1호점을 시작으로 2004년 100호점, 2005년 200호점을 열었다. 2015년에는 400호점을 열고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설립 이래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친환경 유기농 1위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초록마을은 식품안전관리시스템과 콜드체인 시스템 등 자체적인 식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 마트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친환경 상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초록마을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센터를 운영한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최종 판매 전까지 유기농산물 판별시스템과 잔류농약 검사, 방사능 검사, 미생물 검사, 중금속 검사 등을 진행한다.소비자들이 매장에서 고른 상품들의 개별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도 시행하고 있다. 기존보다 식품안전 기준을 강화한 ‘초록개런티’ 인증도 도입,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전용 물류센터의 콜드 체인 시스템 및 전국 1일 배송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이 매일 신선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콜드 체인 물류 시스템은 생산지에서부터 거점센터 창고로 입고·보관·분류·출고·배송 및 점포 진열 뒤 소비자의 손에 들어갈 때까지 냉장 보관 상태를 최적화해 운영하는 물류 시스템이다. 초록마을은 자체 물류·배송 체계로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소비 추세와 수요에 맞춰 안전한 상품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초록마을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인에게는 판매를 개척해 도·농 간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이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에 따른 환경 문제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록마을은 환경 개선과 친환경 농업이 발전하는 데 필요한 계획들을 실천해 가겠다”며 “깨끗한 환경과 아이에게 건강한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그대로 안전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