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75만명 고객 안전 책임…출동 인프라 '1위'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육현표)이 5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를 차지했다.

육현표 대표
에스원은 1977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보안회사로 지난 40여 년간 고객에게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며 국내 보안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981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무인시스템경비 서비스 ‘세콤’은 국내 최고의 출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75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에스원의 대표 브랜드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증가, 사용 편의성 강화 등 최신 보안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2013년 방범서비스뿐만 아니라 전용 앱으로 가스 밸브, 조명, 전력까지 원격제어가 가능한 ‘세콤 홈블랙박스’를 선보이며 스마트 홈시큐리티 시장을 선도해 왔다. 올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자가방범 상품인 ‘세콤이지’를 출시했다. 세콤이지는 홈 CCTV와 첨단 UWB센서(레이더 기술을 이용한 센서)를 결합한 보안상품이다. 영상과 UWB센서 복합 감지를 통해 침입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얼굴인식 워크스루(Walk-thru) 게이트’도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얼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별도의 보안카드나 지문인식 없이 자연스럽게 스피드 게이트를 통과하면 보행자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출입을 관리한다.

고객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별도의 보안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경비 설정이 가능한 모바일 카드를 출시했으며, 계약처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순찰 결과를 사진과 함께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모바일 순찰보고서도 제공하고 있다.2014년 양수한 건물관리사업은 ‘에스원 블루에셋’ 브랜드를 론칭하며 시설관리, 임대차 컨설팅 등과 함께 보안 및 에너지관리까지 차별화된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철민 기자 press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