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우·강정임, 창원 골프장 납치·살인 전에도 범행 3~4차례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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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골프장 납치·살인 심천우·강정임
!['리얼스토리 눈' 창원 골프장 납치 살인사건 / MBC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707/01.14234548.1.jpg)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4일 브리핑에서 심천우와 강정임이 지난달 24일 A(47·여)씨를 납치·살해하기 전에도 동일 수법의 범행을 준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 4월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납치 범행을 지인들에게 제의했으나 3번을 거절당했다.
이후 달리는 차량을 들이받은 뒤 범행을 시도했으나 해당 차가 너무 빨리 달려 실패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거된 심천우와 강정임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