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베트남 공략…프레보아생명 지분 5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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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레보아 베트남생명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1조1000억동(약 55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확보했다. 기존 대주주인 프레보아그룹의 지분율은 46%다. 프레보아생명은 프랑스 프레보아그룹의 자회사로 2005년 하노이에 설립됐다. 시장점유율 1%대로 현지 생명보험업계 10위권 보험회사다.
미래에셋생명은 프레보아그룹과 향후 5년간 프레보아생명의 사업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며 경영에 참여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미래에셋생명은 프레보아그룹과 향후 5년간 프레보아생명의 사업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며 경영에 참여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