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요즈마 캠퍼스' 유치…"글로벌 스타트업 키운다"

교육 브리프
고려대(총장 염재호·사진 오른쪽)가 글로벌 벤처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회장 이갈 에를리히·왼쪽)과 손잡고 ‘요즈마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대와 요즈마그룹은 기술 교류, 기술 상용화, 창업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우수 인력과 기술을 발굴하고, 요즈마그룹은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 및 투자 유치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1993년 이스라엘에서 출발한 요즈마그룹은 20여 개 기업을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킨 글로벌 벤처캐피털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