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X박성광, 송중기♥송혜교 결혼 소식에 “인생은 혜교언니처럼”

개그맨 박성광, 박지선 커플이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소식에 허탈(?)한 마음을 전했다.박지선과 박성광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호흡을 맞췄다.해외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운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DJ로 합류한 두 사람은 “우리 재회가 화제가 될 줄 알았는데 송송커플에 완전 묻혔다”며 입담을 펼쳤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박박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두 사람은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우리를 짓밟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박지선은 “두 사람을 원래 알던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배신감이 드는지 모르겠다”며 “인생은 혜교언니처럼, 다시 한 번 느낀다”고 부러움을 전했다.그러면서도 박지선은 “오늘 박박커플 기사 좀 뜨겠구나 했는데..”라고 아쉬워하며 “오늘의 메인은 송송커플에게 넘겨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더불어 박성광은 “우리가 송송커플보다 화제가 되려면 숨겨둔 자식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에 한 청취자가 “송송커플보다 박박커플이 최고”라는 응원메시지를 보내자, 박지선과 박성광은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이 윈윈이라면 우리는 루즈루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식당서도 시선강탈"…전지현, 남편-아들과 꾸밈없는 모습 포착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서정희, 리즈시절 vs 57세 근황…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