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tvN '비밀의 숲’이수연 작가와 계약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작가 이수연씨가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수역 작가는 '비밀의 숲'으로 데뷔한 신예 작가로, 이번 작품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디테일 한 상황 설정 등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내며 저력을 뽐내고 있다. 씨그널 관계자는 "흡입력 넘치는 필력을 가진 이수연 작가와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예능, 드라마, OST 제작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씨그널과 이수연 작가의 만남은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연 작가가 지닌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씨그널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등 60여편이 넘는 예능을 제작해오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 SBS '피고인'을 통해 드라마 제작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어 하반기 tvN 최고 기대작 '비밀의 숲'까지 성공 궤도에 올리며 예능, 드라마 제작계 '미다스의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