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 제로에너지 행복주택, 21~23일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가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제로에너지 행복주택 입주자를 오는 21~23일 모집한다.

냉·난방, 급탕, 조명, 환기 등 5개 분야 에너지 소모 ‘제로’를 목표로 한 이 단지에는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설비, 고단열 설계 등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39㎡ 36가구, 49㎡ 49가구, 59㎡ 30가구 등 총 115가구다. 이 중 노원구(1순위) 또는 서울시(2순위)에 사는 신혼부부에게 70가구, 노원 거주 고령자에게 12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33가구는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임대료는 보증금 6800만~1억840만원에 월세 24만7000~41만7000원 수준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