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스무살 서정희, 설현+수지 합친 인기"…네티즌 "태어나기 힘든 얼굴, 아까워"

'택시' 서정희
'택시'에 서정희가 출연해 화려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두번째 스무살'이라는 주제로 서정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MC 이영자는 "서정희가 스무살 때 CF를 정말 많이 찍었다"라며 "요즘 CF 스타인 수지나 설현의 인기를 합친 것과 같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서정희는 "당시 40~50편 정도 찍었다. 미공개까지 합하면 50~60편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서세원과 이혼 이후 방송활동을 시작한 서정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서정희는 '불편하다'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 "지금은 인정하고 스스로 받아들인다"라며 "내가 봐도 불편한 모습들이 있었다. 소통을 안해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SNS를 한다. 부정적인 댓글도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또 서정희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쌓는 중이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본 일몰도 첫경험이었다. 그래서 울먹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만의 성을 쌓고 갇혀진 성안에서 나만의 것으로 만족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날 장관을 보면서 모든 세월의 그런 것들이 떠올랐다. 왜 나는 좀 더 갇혀진 성안에서 나올 생각을 안했을까 싶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지금 봐도 서정희가 더 예쁘다"라며 "설현과 수지는 외모로 서정희보다 아래", "그 미모로 태어나기 힘든 인생인데 정말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