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글로벌고객만족도] 삼성 디지털프라자, 스마트 라운지서 최신 IT제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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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전문유통점 부문 5년 연속 1위디지털프라자는 삼성전자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자제품 전문 유통 브랜드다. 2003년부터 대형 매장을 출점해 현재 국내 최대 규모로 480여 개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행복실현, 미래를 위한 가치창조’의 경영이념 아래 모든 매장이 전자 경영정보시스템(DPS), 고객관리(CRM), 통합물류 시스템 구축 및 과학적 상권 분석에 의한 점포 출점,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자제품 전문 유통점으로서 탁월한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프라자는 스마트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최대 전시매장이다. 또 쿠쿠, 리홈, 린나이, 필립스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가전제품 전시·판매를 통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취급 품목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모든 고객이 부담 없이 신기술이 구현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0년부터는 첨단 디지털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젊고 혁신적인 곳’ ‘들어가 보고 싶은 매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프라자의 내·외부 정비도 계속되고 있다. 외부 간판부터 정비를 시작, 진열보다는 체험형 코너 확대를 위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전시대를 배치했다. 32개 지점에서 ‘스마트라운지’를 운영해 고객이 서비스받기 위해 대기하거나 수리받는 동안 기다리는 시간에 최신형 정보기술(IT) 제품을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입부터 배송 설치,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삼성물류센터를 통한 직접 배송 설치를 확대 중이다. 사후서비스(AS)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서비스센터와의 복합화도 추진하고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