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독일行…김영철, '따르릉' 열창 장면 포착 "내가 니 오빠야~"

김영철 문재인 대통령 참석 독일 간담회 진행 /사진=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독일 현지 재외동포 초청 간담회의 MC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철은 지난 4일 G20 참석을 위해 독일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에 고민정 부대변인과 동승했다. 이는 문 대통령 부부가 함께하는 독일 재외동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5일(현지시각) 독일 재외동포 초청 간담회의 MC를 맡은 김영철은 최근 자신이 발표한 트로트곡 '따르릉'을 열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감담회 후 김영철은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긴장을 풀고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줬다"라며 "한국에서 인기 있는 개그맨이라고도 소개했다"고 말했다.

또 김영철은 "독일도 처음인데 청와대 행사라 긴장을 많이 했었다"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