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주지훈 가인 결별, SNS에 '전직 약쟁이'라 할때부터 예상"

한경 DB
배우 주지훈(35)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29 손가인)이 3년 공개 열애 끝에 결국 결별을 택했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와 가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이 맞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양해를 부탁했다.주지훈과 가인은 지난 2014년 5월 "연애 한달째"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 한 후 가인의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 ' 'Fxxk U'에서 농도 짙은 애정신을 연출해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며 애정을 다져오던 이들은 최근 가인이 자신의 SNS에 "제 남친은 전직 약쟁이다"라고 표현하면서 애정전선에 금이 간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아왔다.

당시 가인은 주지훈의 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의 은어인 '떨'을 권유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가인은 솔로 앨범 이후 최근 공황장애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혼자서도 잘 지낸다"고 SNS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