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 한국 대표 박재서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라인이 한국사무소 신임 대표에 박재서 씨(43·사진)를 12일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루페쉬 제인 한국사무소 대표 후임으로 다음달 1일 정식 취임한다. 제인 전 대표는 머스크 동남아시아 지역 사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1999년 머스크라인에 입사해 영업부에서 한국GM 등 글로벌 고객사를 두루 맡았다. 로버트 반 트루이젠 머스크 아태지역 최고경영자(CEO)는 “박 대표가 한국사무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