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공개 예정 `수소전기차` 관심 집중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이하 수소전기차)를 출시보다 반년 정도 앞서 내달께 미리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그동안 여러 모터쇼 등에서 개발 중인 수소전기차를 공개하며 `수소차 선도` 이미지를 강조해왔는데, 이번 출시 전 `조기 공개`도 그 일환으로 해석된다.수소전기차는 연료전지에 충전한 수소와 공기 중 산소가 반응할 때 나오는 화학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차세대 친환경 차를 말한다. 수증기 외 유해가스는 발생하지 않는다.현대차 관계자는 12일 "당초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내년 초께 출시와 동시에 공개하려고 했으나, 다음 달 말께 서울 여의도 한강 변에 `수소 콘셉트 하우스`를 짓고 미리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전시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에 공개되는 수소전기차는 한 번 수소를 충전하면 580㎞를 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타 제원과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거나 `미정` 상태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