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 수주·주택 분양 순항-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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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3일 GS건설에 대해 해외 수주와 주택 분양이 순항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6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사우디 라빅 CP 3&4 6월 준공 및 쿠웨이트 와라·사우디 PP-12 등 주요 현안 공사 준공시점 일부 지연으로 해외 추가손실 발생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안공사 수주잔고 급감으로 손실규모는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예상했다.백 연구원은 "2분기 성수기 도래에 따른 국내 주택부문 이익 기여도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 유지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830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사우디 PP-12 등 준공 지연으로 해외 손실 영향 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 있으나 기존 수주잔고에 의한 주택 매출 연간 5조원 도달로 하반기 이후 가파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상반기 1.6만세대 분양으로 연간 목표치 60% 달성했고, 상반기 해외 수주 1조6000억원 달성 및 보츠와나 복합화력·바레인 밥코 등 하반기 몰린 해외 발주 일정 감안시 올해 해외 수주 가이던스 3조9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존 현안공사 준공을 제외한 모든 이슈가 긍정적이라며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 하회시 오히려 향후 추정 실적에 대한 신뢰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6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사우디 라빅 CP 3&4 6월 준공 및 쿠웨이트 와라·사우디 PP-12 등 주요 현안 공사 준공시점 일부 지연으로 해외 추가손실 발생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안공사 수주잔고 급감으로 손실규모는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예상했다.백 연구원은 "2분기 성수기 도래에 따른 국내 주택부문 이익 기여도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 유지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830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사우디 PP-12 등 준공 지연으로 해외 손실 영향 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 있으나 기존 수주잔고에 의한 주택 매출 연간 5조원 도달로 하반기 이후 가파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상반기 1.6만세대 분양으로 연간 목표치 60% 달성했고, 상반기 해외 수주 1조6000억원 달성 및 보츠와나 복합화력·바레인 밥코 등 하반기 몰린 해외 발주 일정 감안시 올해 해외 수주 가이던스 3조9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존 현안공사 준공을 제외한 모든 이슈가 긍정적이라며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 하회시 오히려 향후 추정 실적에 대한 신뢰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