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美, 北과 불법거래 中업체 수사"…동해안·남부지방 '폭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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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과 불법거래 中업체 수사"…광물·섬유 10개사 정조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對北) 무역과 관련된 중국 기업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15일 신문에 따르면 미국 측은 북한과의 위법거래 증거가 확보되면 금융 제재를 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에 나선 트럼프 정권이 중국에 대한 압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무너지는 구멍가게…올들어 도소매업 영세 자영업자 감소
직원을 두지 않고 혼자 채소가게나 옷가게, 슈퍼, 철물점 등을 운영하는 도소매 영세자영업자가 사라지고 있다. 17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도소매업 영세자영업자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1만명 감소했다. 내수경기 부진으로 고용원 없이 주인 혼자 운영하는 도소매업체 폐점이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 안행위, 정부조직법 심사 착수…내일 본회의 처리 목표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한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물관리 기능의 환경부 일원화 여부를 포함해 소방청·해양경찰청 독립과 국가보훈처의 장관급 기구로의 격상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찬반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안행위는 여야의 원만한 합의를 전제로 다음날 예정된 본회의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 국회 정무위,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당은 정책과 전문성 중심의 검증에 주력한다는 방침인 반면 야당은 도덕성도 철저히 따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 후보자가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던 당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의 책임 논란이 주된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전국 곳곳 소나기…동해안·남부지방 '폭염' 주의
17일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17일부터 18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5∼5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도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념하는 게 좋다.
정형석 한경닷컴 증권금융팀장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對北) 무역과 관련된 중국 기업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15일 신문에 따르면 미국 측은 북한과의 위법거래 증거가 확보되면 금융 제재를 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에 나선 트럼프 정권이 중국에 대한 압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무너지는 구멍가게…올들어 도소매업 영세 자영업자 감소
직원을 두지 않고 혼자 채소가게나 옷가게, 슈퍼, 철물점 등을 운영하는 도소매 영세자영업자가 사라지고 있다. 17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도소매업 영세자영업자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1만명 감소했다. 내수경기 부진으로 고용원 없이 주인 혼자 운영하는 도소매업체 폐점이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 안행위, 정부조직법 심사 착수…내일 본회의 처리 목표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한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물관리 기능의 환경부 일원화 여부를 포함해 소방청·해양경찰청 독립과 국가보훈처의 장관급 기구로의 격상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찬반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안행위는 여야의 원만한 합의를 전제로 다음날 예정된 본회의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 국회 정무위,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당은 정책과 전문성 중심의 검증에 주력한다는 방침인 반면 야당은 도덕성도 철저히 따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 후보자가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던 당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의 책임 논란이 주된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전국 곳곳 소나기…동해안·남부지방 '폭염' 주의
17일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17일부터 18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5∼5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도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념하는 게 좋다.
정형석 한경닷컴 증권금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