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맥주 지고 일본맥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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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1
일본 맥주 등 아시아 맥주가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국내 매장에서 판매된 해외 맥주 가운데 아시아 맥주 비중이 33.7%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유럽 맥주는 2015년 60.7%에서 지난해 58.7%, 올해 58.2%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아시아 맥주의 성장세는 일본과 중국 맥주가 잘 팔린 덕분이다. 올해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국가별 맥주 매출 비중은 일본이 2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독일 16.6%, 네덜란드 12.4%, 벨기에 10.1%, 프랑스 7.9% 순이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아시아 맥주의 성장세는 일본과 중국 맥주가 잘 팔린 덕분이다. 올해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국가별 맥주 매출 비중은 일본이 2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독일 16.6%, 네덜란드 12.4%, 벨기에 10.1%, 프랑스 7.9% 순이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