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텍, 실적 성장 기대" -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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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18일 브이원텍에 대해 "현재 OLED 검사장비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전방산업의 투자와 영업레버리지로 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홍종모 연구원은 "브이원텍은 2006년 설립 당시부터 머신비전 알고리즘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온 국내 1세대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라며 "현재 디스플레이용 압흔검사기, FMM검사기 장비와 S/W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브이원텍의 압흔검사기는 전세계 시장점유율(M/S)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시장에선 M/S 65%로 과점적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 LCD제조사도 수율향상을 위해 압흔검사기를 도입 중이며, 이로 인해 고객다변화와 장기 매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홍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특히 "브이원텍은 장비업체지만 S/W업체에 가까운 구조이며, 매출 증가 시 큰 폭의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한다"면서 "2014년 14.2%였던 영업이익률은 올 1분기 기준으로 44.7%까지 올라왔다"고 강조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홍종모 연구원은 "브이원텍은 2006년 설립 당시부터 머신비전 알고리즘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온 국내 1세대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라며 "현재 디스플레이용 압흔검사기, FMM검사기 장비와 S/W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브이원텍의 압흔검사기는 전세계 시장점유율(M/S)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시장에선 M/S 65%로 과점적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 LCD제조사도 수율향상을 위해 압흔검사기를 도입 중이며, 이로 인해 고객다변화와 장기 매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홍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특히 "브이원텍은 장비업체지만 S/W업체에 가까운 구조이며, 매출 증가 시 큰 폭의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한다"면서 "2014년 14.2%였던 영업이익률은 올 1분기 기준으로 44.7%까지 올라왔다"고 강조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