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85억 규모 부동산 매각…재무건전성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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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기업 잉크테크가 85억원 규모의 부동산 매각으로 재무건성 강화에 나섰다.
잉크테크는 평택사업장 부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4000평의 토지와 약 1734평의 건물을 85억원에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계약을 체결해 오는 9월29일 잔금을 수령할 예정이다.이번 매각은 자산 총액의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매각대금은 주로 차입금 상환과 일부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이번 매각 외에도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평택사업장 나머지 유휴부지에 대한 추가 매각과 다각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자본 확충과 부채비율을 개선 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무건전성 강화와 함께 사업성이 떨어지는 적자 아이템도 정리한다. 핵심역량 위주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잉크젯 칼라강판, 반도체 차폐 소재, 반도체 방열 소재, 무선충전용 FPCB 절연필름 등에서 하반기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잉크테크 평택사업장은 전자파차폐, 절연필름 등 코팅아이템과 전자잉크 등의 소재를 생산하는 곳으로 이번 부동산 매각과 상관 없이 정상 가동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잉크테크는 평택사업장 부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4000평의 토지와 약 1734평의 건물을 85억원에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계약을 체결해 오는 9월29일 잔금을 수령할 예정이다.이번 매각은 자산 총액의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매각대금은 주로 차입금 상환과 일부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이번 매각 외에도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평택사업장 나머지 유휴부지에 대한 추가 매각과 다각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자본 확충과 부채비율을 개선 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무건전성 강화와 함께 사업성이 떨어지는 적자 아이템도 정리한다. 핵심역량 위주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잉크젯 칼라강판, 반도체 차폐 소재, 반도체 방열 소재, 무선충전용 FPCB 절연필름 등에서 하반기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잉크테크 평택사업장은 전자파차폐, 절연필름 등 코팅아이템과 전자잉크 등의 소재를 생산하는 곳으로 이번 부동산 매각과 상관 없이 정상 가동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