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 수포성표피박리증 日 임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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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은 일본에서 수포성표피박리증 줄기세포치료제 'ALLO-ASC-sheet'의 임상이 개시됐다고 20일 밝혔다.
토호대학의료센터 오모리병원 피부과의 이시카와 아키라 교수와 홋카이도대학병원 피부과의 시미즈 히로시교수팀은 전날 수포성표피박리증 임상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시작했다.수포성표피박리증은 선천적으로 피부가 취약해 약간의 자극에도 수포(물집) 진무름(문드러짐) 궤양을 형성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난치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일본의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수는 1994년 후생성의 조사에 따르면 추정 500~640명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는 상황이다.
'ALLO-ASC-sheet'는 건강한 기증자의 지방조직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함유하고 있다. 궤양 부위에 부착하는 제품이다. 유전적 'Ⅶ'형 콜라겐이 결손되거나 지극히 부족한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의환부에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로부터 온 Ⅶ형 콜라겐이나 각종 성장인자를 공급해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토호대학의료센터 오모리병원 피부과의 이시카와 아키라 교수와 홋카이도대학병원 피부과의 시미즈 히로시교수팀은 전날 수포성표피박리증 임상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시작했다.수포성표피박리증은 선천적으로 피부가 취약해 약간의 자극에도 수포(물집) 진무름(문드러짐) 궤양을 형성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난치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일본의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수는 1994년 후생성의 조사에 따르면 추정 500~640명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는 상황이다.
'ALLO-ASC-sheet'는 건강한 기증자의 지방조직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함유하고 있다. 궤양 부위에 부착하는 제품이다. 유전적 'Ⅶ'형 콜라겐이 결손되거나 지극히 부족한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의환부에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로부터 온 Ⅶ형 콜라겐이나 각종 성장인자를 공급해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