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민호기, 일수익률 2.49%…'셀트리온·옵트론텍'으로 수익 개선

민호기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 대리
민호기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 대리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한 20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수익률 개선에 성공했다. 9명 중 7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90포인트(0.49%) 오른 2441.8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엿새째 상승세를 이었다. 코스닥은 4.98포인트(0.74%) 오른 676.51로 장을 마감했다.민호기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 대리는 이틀 연속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민 대리는 2.49%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해 누적 손실률을 4.86%로 줄였다.

민 대리는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90주를 전량 매도해 34만3000원의 수익을 냈다. 비아트론은 200주를 추가 매수했으며, 인베니아는 1000주를 신규 매입했다. 보유 중인 DMS가 2.75% 상승했다. 옵트론텍은 3.11% 올랐다.

일수익률 2위는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이 차지했다. 강 차장은 이날 1.50%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 손실률은 6.57%다. 강 차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갖고 있던 심텍이 전날 대비 3.76%, 다산네트웍스와 와이솔이 각각 2.27%, 1.29% 뛰며 수익률을 개선했다. 이외 유양디앤유는 1.18% 하락했고, 삼성엔지니어링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일 수익률 3위를 기록했다. 이 과장은 일 수익률 0.75%포인트를 추가해 누적 수익률을 13.36%로 올렸다.

보유 중인 액토즈소프트가 이날 4.10% 뛰었다. 디이엔티(3.04%) 오스코텍(1.94%) 등도 상승했다. 다만 지니뮤직 알엔투테크놀로지 파인텍 명문제약 루트로닉 등은 하락해 수익률 개선을 제한했다.이 과장은 이날 지니뮤직 50주를 추가 매수했고, 디이엔티는 100주를 신규 매집했다.

이외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 등이 수익률을 소폭 끌어올렸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