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

6명에게 1인당 12만달러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제25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열고 해외 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6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선발자 1인당 총 12만달러(약 1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4년간 지원한다.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가 1990년 설립한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금까지 963명(박사 169명, 학사 79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428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쳤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홍현민 태광산업 사장과 조병익 흥국생명 사장, 강신웅 티브로드 사장 등 계열사 임직원과 재단 임원진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에서 활동 중인 장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