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기숙학원과 여학생기숙학원, 이성교제 차단해 학습효과 향상 기대

최근 7월 말에 접어들면서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현 고2 학생들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휴식보단 수능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되고 있다.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수능 및 입시의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단일 기숙학원 입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나이가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한창 감수성이 풍부하고 이성에게 관심이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단일 기숙학원을 선택하고 있는 것.실제로 단일 기숙학원은 남, 여학생이 같이 공부하지 않고 동성들끼리 공부하기 때문에 학습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공부에 방해가 되는 이성교제를 차단해 대한 집중력 있는 면학 분위기를 형성한다.남학생기숙학원 양지비상에듀의 경우 남학생으로만 구성이 돼있어동성 친구들끼리 강한 유대감과 함께 경쟁의식이 생겨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여학생기숙학원 학림에듀는 여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한 아늑하고도 안정적인 인테리어는 물론 공동생활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1인실 기숙학원을 운영해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학림에듀 관계자는 "여학생기숙학원과 남학생기숙학원 등 단일 기숙학원은 학생 성별에 따른 고민이나 불편한 점을 바로 수용할 수 있어 학생들 입장에선 큰 도움이 된다"면서 "10년 이상 기숙학원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의 수능 공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욕구 부르는` 지성♥이보영, 화보같은 일상… 금슬 비결은?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