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설계 선두주자 '마이건축'…'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에서 "최신 디자인 공개"

8월17일 개막,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참가···개발업계 ‘관심’
한경부동산연구소와 설계 컨설팅 분야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
마이건축이 설계중인 '한강 김포시네폴리스' 수변 복합단지 투시도
리조트· 테마파크 설계분야 선두주자인 ‘마이건축사사무소’가 내달 1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Cityscape Korea·이하 CSK)’에 참가를 확정하고, 그동안 실행해온 대표작품과 최근 새롭게 기획한 창작 컨셉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경제신문 부설 한경부동산연구소(소장 박영신)와 부동산 개발 관련 기획·설계 컨설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강승우 마이건축 대표는 "올해는 그동안 리조트·테마파크 설계분야에서 쌓아온 역량과 최근 새롭게 기획중인 디자인 컨셉트를 아시아 최강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 참가해서, 국내외에 공개하고, 회사의 위상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우러 한경부동산연구소와도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조트·테마파크 설계분야 선두주자인 마이건축이 내달 17일 개막되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시티스케이프코리아 2017’에 참가해서 최신 디자인 컨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경부동산연구소와 관련 분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사진은 강승우 마이건축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박영신 한경부동산연구소장(두번째), 김철 플랫폼홀딩스 대표(첫번째), 주형철 마이건축 소장(네번째) 등이다.
마이건축은 1996년 서울에서 엠에이아이건축사무소로 개소한 이후, 2008년 현재의 회사명으로 개명하고, 20여년간 200여개의 리조트·테마파크 프로젝트와 복합주거단지 등 설계를 진행해오면서 초고속성장을 해왔다.

국내 최초로 온천에 테마파크를 접목한 ‘아산 스파비스’와 골프장에 테라스하우스 컨셉트를 처음으로 적용한 ‘용평 버치힐’ 등은 건축계와 부동산업계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회원권 분양도 대성공을 거뒀다.

이를 발판으로 마이건축은 기흥 그린카운티, 송도 잭니클라우스 주택단지, 로스엔젤레스 엘에이 페이스(LA FACE), 남춘천 관광단지, 중국 당산 테마파크, 이문 3-1구역 재개발단지 등 수많은 국내외 대형 개발사업 설계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리조트·테마파크 전문 설계업체로 입지를 확실하게 구축했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