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 "새민중정당과 정책연대 가능…통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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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사진)는 24일 “새민중정당(가칭)과 정책연대는 할 수 있지만 당 통합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새민중정당은 무소속 김종훈·윤종오 의원 주도로 오는 9월 창당 예정인 신규 진보정당이다.
지난 13일 취임한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의당이 창당 5년차가 되면서 정체성을 찾았고, 정의당을 통해 삶을 바꾸려는 지지자들이 있다”며 “그 길을 밟아가는 것이 지지자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최우선 과제로 선거제도 개편을 꼽았다. 그는 “국민 다수가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나가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는 점”이라며 “그만큼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지난 13일 취임한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의당이 창당 5년차가 되면서 정체성을 찾았고, 정의당을 통해 삶을 바꾸려는 지지자들이 있다”며 “그 길을 밟아가는 것이 지지자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최우선 과제로 선거제도 개편을 꼽았다. 그는 “국민 다수가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나가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는 점”이라며 “그만큼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