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왕십리 25분 만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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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9
동북선 경전철 2024년 완공
서울시-민간회사 협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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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시는 동북선 건설을 위해 2010년 10월 ‘동북뉴타운신교통’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주간사인 경남기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사업이 중단됐다.연내 사업 실시협약을 맺는 등 서울시 계획대로라면 2019년 상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개통할 전망이다. 노선은 왕십리(지하철 2호선, 국철, 분당선)~상계역(4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13.4㎞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이 46분에서 22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통근시간은 37분(4호선↔2호선 환승 기준)에서 12분 정도 줄어든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