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강하늘 "영화 보며 '참 바보 같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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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과 박서준이 '청년경찰'을 통해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강하늘은 "박서준과 왔다갔다 연기하면서 나에게 내재돼 있는 유머보다 더 크게 할 수 있었다"라며 "저도 영화를 보면서 참 바보같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코미디의 요소들이 몇 가지 있더라. 학교에서 배웠던 반복에서 오는 웃음이 있더라. 그런데 웃기려고 하는 순간 재미가 없어 지는 것 같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노력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님과 저희이 코드가 맞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청년경찰'은 의욕 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 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이 외출을 나왔다가 납치 사건을 목격하면서 혈기왕성한 실전수사에 돌입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9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강하늘은 "박서준과 왔다갔다 연기하면서 나에게 내재돼 있는 유머보다 더 크게 할 수 있었다"라며 "저도 영화를 보면서 참 바보같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코미디의 요소들이 몇 가지 있더라. 학교에서 배웠던 반복에서 오는 웃음이 있더라. 그런데 웃기려고 하는 순간 재미가 없어 지는 것 같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노력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님과 저희이 코드가 맞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청년경찰'은 의욕 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 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이 외출을 나왔다가 납치 사건을 목격하면서 혈기왕성한 실전수사에 돌입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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