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신임 해경청장, 내·외부 소통, 조직관리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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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54)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경찰대학교 1기로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30년 넘게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2002년 총경 승진 후 전남 보성서장을 시작으로 서울 강동서장 등을 지냈으며 이후 광주지방경찰청 차장, 경찰청 대변인, 전남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경무관이 된 지 4년 만인 2014년 치안감으로 승진했고 다시 2년 만에 치안정감이 돼 지난해 11월 인천지방경찰청장을 맡았다.
해양경찰청이 해체된 지 2년 8개월 만에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부활함에 따라 이번에 차관급인 치안총감으로 다시 승진해 해경의 수장이 됐다.온화한 성품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경찰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내·외부 소통과 조직 관리 능력이 뛰어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서해 5도 등 바다를 낀 인천경찰청장을 역임해 해경의 업무 특성도 잘 파악할 거라는 기대를 받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985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30년 넘게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2002년 총경 승진 후 전남 보성서장을 시작으로 서울 강동서장 등을 지냈으며 이후 광주지방경찰청 차장, 경찰청 대변인, 전남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경무관이 된 지 4년 만인 2014년 치안감으로 승진했고 다시 2년 만에 치안정감이 돼 지난해 11월 인천지방경찰청장을 맡았다.
해양경찰청이 해체된 지 2년 8개월 만에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부활함에 따라 이번에 차관급인 치안총감으로 다시 승진해 해경의 수장이 됐다.온화한 성품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경찰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내·외부 소통과 조직 관리 능력이 뛰어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서해 5도 등 바다를 낀 인천경찰청장을 역임해 해경의 업무 특성도 잘 파악할 거라는 기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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