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블루베리 따는 두 여인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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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북미 대륙 인디언들은 예부터 블루베리를 먹고 열매와 잎의 진액을 괴혈병 당뇨병 등을 치료하는 데 썼다고 한다. 시력 유지와 체력 회복 등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꼽힌다. 4월에 꽃이 피고 7~8월 거두는 블루베리는 지금이 제철이다. 여름내 뻗친 햇발의 달콤새콤한 맛이 탱글탱글한 속살에 깃들어 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